프로야구 SK, 박재상 등 26명 연봉 재계약

2011.12.20 20:31:01 14면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외야수 박재상을 포함한 선수 26명과 2012년도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올 시즌 9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6, 95안타, 11홈런, 39타점을 기록한 박재상은 올해 연봉 1억7천만원에서 5.9% 삭감된 1억6천만원에 재계약했고, 올 시즌 51경기에 출장해 3승 3패 8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3.80의 성적을 기록한 투수 전병두는 올해 연봉 1억3천만원에서 7.7% 인상된 1억4천만원에 재계약을 마쳤다.

또 올 시즌 후반에 좋은 활약을 보인 투수 엄정욱은 3천만원이 인상된 연봉 8천만원에 사인했고 투수 윤희상은 2천만원이 오른 연봉 4천500만원에 계약했다.
하지은 기자 hj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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