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가 호주 청소년 대표 출신 수비수 에디 보스나르(31)를 영입했다.
수원은 28일 호주 20세 이하(U-20)와 23세 이하(U-23) 대표팀 출신 중앙 수비수 보스나르와 2년간 계약했다고 밝혔다.
보스나르는 1997년 호주 프로축구 뉴캐슬 브레이커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베테랑으로 2004년 잉글랜드 프로축구 에버턴에 입단했지만 부상으로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하지 못하고 한 시즌 만에 나온 뒤 크로아티아의 디나모 자그레브, 네덜란드의 헤라클레스 등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