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항만물류 U-시스템 구축 완료

2011.12.29 18:49:18 27면

항만공, 3단계 사업 보고회 컨테이너터미널 정보 제공

인천항만공사(이하 IPA)가 3개년 계획으로 추진해오던 인천항 항만물류 U-시스템 (I-PLUS)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내년도부터 본격적으로 고객 중심의 항만물류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IPA 관계자는 구랍 28일 오후 5시 공사 대회의실에서 ‘I-PLUS’ 3단계 사업을 구축 완료 보고회를 개최하고 구축된 서비스에 대한 소개 및 시연을 실시했으며, 2011년에 추진된 3단계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인천항 포탈에 대한 고도화 작업 및 통합플랫폼 기반의 갑문운영관리시스템 개발, 효과적인 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서비스관리체계 구축 등을 추진했다.

한편 인천항 이용 고객은 인천항 포탈(www.ipus.co.kr)을 통해 인천항 내 컨테이너터미널의 혼잡 여부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고 컨테이너 번호를 통해 개별 컨테이너의 상태 정보를 조회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인천항만공사에서 운영 중인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킹서비스를 인천항 포탈에 통합, 서비스함으로써 인천항 이용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했다.

IPA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항만 최초로 공공기관인 항만공사와 민간기업인 각 컨테이너터미널 간의 정보 연계를 통해 민관 공조체제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 했다.

또한 인천항 포탈에서 서비스되는 대부분의 정보를 인천항 모바일 포탈을 통해 서비스함으로써 컨테이너운송 기사 및 인천항 현장 근무자와 이동 근무 중인 근무자들도 스마트폰으로 정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의 브라우저를 통해 접속(http://m.ipus.co.kr)하거나 향후 제공될 하이브리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해 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채영두 기자 samplezz@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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