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전역 대형마트·SSM 입점 못한다

2012.01.01 20:05:25 8면

구리시에 앞으로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들어올 수 없게 됐다.

구리시는 대형마트와 SSM 입점을 제한하는 ‘전통상업보존구역’을 전통시장 외곽 경계 500m 이내에서 1㎞ 이내로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

구리 전통시장 면적이 2만1천567㎡인 점을 고려하면 구리시 전역에 대형마트와 SSM이 사실상 들어올 수 없다.

시는 구랍 28일 구리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회와 협력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동현 기자 leed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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