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서영 알파인 3관왕

2012.01.03 21:27:57 20면

여고부 대회전·회전·복합서 金…정민식, 남중부 2관왕

오서영(남양주 평내고)이 제13회 경기도 회장배 스키대회 알파인 여자고등부에서 3관왕에 올랐다.

오서영은 3일 포천 베어스타운 스키장에서 제13회 경기도 교육감기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여고부 알파인 대회전에서 30초31로 1위를 차지하고 회전에서 43초04로 정상에 오른 뒤 복합에서도 1분13초35로 고운소리(복합 1분14초85)와 유재은(이상 남양주 동화고·1분16초52)을 따돌려 3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남중부에서는 정민식(용인 서원중)이 대회전에서 29초79로 이한희(29초60)에 이어 2위를 기록했지만 회전에서 38초54로 1위에 올라 복합 1분08초33로 이한희(복합 1분09초51)와 김성준(과천중·복합 1분16초32)을 꺾고 2관왕에 올랐다.

여중부에서는 노진솔(남양주 마석중)이 대회전에서 32초46로 3위를 기록한 뒤 회전(43초70)에서 1위에 오르며 복합에서도 1분16초16으로 한지혜(남양주 진접중·복합 1분18초51)와 이경희(구리 인창중·복합 1분18초94)를 제치고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고부에서는 정재훈(수원 청명고)이 대회전(29초33)과 회전(39초08)에서 각각 2위에 올랐지만 복합에서는 1분08초41로 이승표(남양주 평내고·복합 1분08초67)와 홍동관(시흥 장곡고·복합 1분09초05)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스노보드 대회전 남일반에서는 우동희(경기도스키협회·37초96)가, 남고부에서는 김대현(동두천 한국문화영상고·40초74)이, 여고부에서는 정혜림(군포 수리고·43초12)이 각각 정상에 올랐고 남중부 이강산(양평 양일중·54초64), 여중부 김예나(안산 양지중·54초61), 남초부 전동훈(용인 독정초·1분12초48), 여초부 이송연(양평 단월초·1분89)도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크로스컨트리에서는 수원 청명고가 남고부 프리(43점), 클래식(43점), 복합(43점)에서 합계 129점을 기록해 대회 10연패의 대업을 달성했다.
하지은 기자 hj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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