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LH 토지·주택 판매 전년比 38%↑

2012.01.04 20:50:44 14면

판매액 22조2천억원 대금조건 완화 등 성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토지·주택 판매액이 22조2천억원으로 전년의 16조원에 비해 38% 늘어났다고 4일 밝혔다.

대금회수실적도 16조9천억원으로 2010년(13조5천억원)보다 3조4천억원(25%) 증가했다.

이 가운데 토지와 주택은 각각 14조2천억원, 7조8천억원 어치가 팔렸다. 대금은 토지부문에서 9조5천억원, 주택부문에서 7조4천억원이 각각 회수됐다.

LH는 지난해 사내에 ‘판매전담부문’을 신설해 미분양 판매에 주력하고 공동주택지의 주택형을 중대형에서 중소형으로 줄이거나 대금 납부조건 등을 완화해준 것이 판매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작년에 매각된 토지는 공동주택용지가 53%로 가장 많았고 상업·업무시설 용지 20%, 단독주택 용지 10%, 산업·유통용지 6% 등이었다.

공동주택용지 판매물량의 74%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용 필지였다.

LH 관계자는 “올해도 공동주택지 용도와 주택형 변경, 과도한 토지이용규제 완화 등을 통해 판매촉진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연 기자 ty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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