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 191㎝ 용병 공격수 영입

2012.01.05 21:30:39 20면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출신의 공격수 브랑키카 미하일로비치(21)를 새로 영입했다고 5일 발표했다.

키 191㎝, 몸무게 74㎏인 미하일로비치는 보스니아 리그를 거쳐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스위스 볼레로 팀에서 주전 레프트 공격수로 뛰었다. 타점 높은 공격과 블로킹이 일품이고 수비범위가 넓다는 평을 듣고 있다.

미하일로비치는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해 현대건설에 큰 힘을 보탤 전망이다. 11일부터 재개되는 정규리그 4라운드부터 코트에 설 예정이다.
하지은 기자 hj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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