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中企 올해 ‘첫 만남의 장’

2012.01.10 20:09:22 14면

북한이탈주민과 중소기업 간의 올해 첫 만남의 장이 펼쳐진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11일 북한이탈주민의 취업촉진을 위한 ‘2012년도 제1차 북한이탈주민과 중소기업의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만남의 장에서는 수도권 27개, 지방 24개 등 총 51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166명의 북한이탈주민과 1대1 심층면접 및 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여부를 결정토록 할 예정이다.

북한이탈주민과 중소기업 만남의 장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교육과 취업을 연계한 중소기업 취업촉진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하나원에서의 경제창업 교육, 중소기업 현장체험 등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취업역량 및 의지를 고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지난해에는 총 13차례의 채용박람회를 통해 전국 중소기업 628개, 북한이탈주민 1천831명이 참가해 총 134명이 중소기업에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북한이탈주민 거주 지역을 찾아 소규모 채용설명 및 면접을 진행하는 행사를 화성, 안산, 파주, 포천 등 4곳에서 펼쳤다.

더욱이 올해는 만남의 장이 펼쳐진 뒤에도 사후관리를 위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한 지역 중소기업과의 재매칭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중기청은 경기도청 및 경기지방경찰청과 연합한 ‘찾아가는 채용박람회’를 연 8회 시행한다.

특히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기초 공정산업)의 부족인력 해소를 위해 북한이탈주민중 뿌리산업 분야 훈련자를 모집해 관내 뿌리중소기업에 알선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북한이탈주민 온라인 구인·구직 시스템(http://www.nkjob.or.kr)을 이용하거나 경기중기청 공공판로지원과(☎031-201-6932~8)에 문의하면 된다.
김태연 기자 ty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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