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차례용품이 마트보다 20% 저렴”

2012.01.12 19:36:21 15면

전통시장에서의 판매되는 설 차례용품이 대형마트보다 20% 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은 전통시장 36곳과 대형마트 36곳을 대상으로 설 제수용품 가격조사를 시행한 결과 이처럼 나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4인 가족을 기준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했을 때 차례용품 구매에 드는 비용은 평균 20만1천627원으로 대형마트(25만1천110원)에 비해 19.7%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조사대상 품목 22개 중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20개가 대형마트보다 쌌다.

특히 깐도라지와 고사리 등 채소·임산물, 쇠고기와 생닭 등 생육류가 매우 저렴했다.

아울러 서울시내 86개 시장이 21일까지 차례용품을 10~30%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이번 조사 결과보다 비용을 더 아낄 수 있다고 중기청은 전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대형마트에 비해 편의성은 다소 떨어질지 몰라도 가격경쟁력이 우수하다”며 “전통시장 전용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을 3%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할 수 있다.
김태연 기자 ty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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