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론 공급 작년 61%↑

2012.01.15 19:27:16 14면

무주택 서민들에게 공급되는 장기·고정금리 대출인 보금자리론의 지난해 공급실적이 2010년(5조8천479억원)보다 61% 증가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지난해 12월 보금자리론 공급실적이 1조1천542억원을 기록한 것을 포함해 1년 동안 보금자리론 공급규모는 총 9조4천147억원(9만717가구)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장기·고정금리 대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금리경쟁력을 갖춘 ‘u-보금자리론’ 수요가 집중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연간 공급실적을 금리유형별로 보면 만기동안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기본형’이 66.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연소득 2천500만원 이하 저소득층에 최고 1%p까지 금리할인 혜택을 주는 ‘우대형’이 전체의 5.5%인 5천109억원을 공급해 지난해(1천393억원, 2.4%)에 비해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HF 관계자는 “공사는 무주택·서민층의 이자상환 부담을 줄이기 위해 u-보금자리론을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연 기자 ty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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