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설맞이 금요장터 ‘최고 실적’

2012.01.24 19:05:38 14면

도내 농축산물 소비촉진과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펼쳐진 경기농협의 ‘설맞이 경기 농축산물 직거래장터’가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연호)는 지난 19~20일 설 연휴를 맞아 개장한 금요장터에서 2억1천500여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0년(1억5천여만원)에 비해 40% 상승한 기록이다.

지난해에는 구제역 탓에 휴장했지만 올해는 가평군을 포함한 도내 12개 시·군, 17개 농협, 40여개의 생산농가가 참여해 최대 30%의 할인 판매를 벌여 최고의 실적을 거뒀다.

특히 최근 산지 소값 하락을 겪고 있는 도내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고자 △한우선물세트 현장주문 △한우 불고기, 국거리 할인 판매 등의 행사를 펼쳤으며, 또한 경기도지사 인증 -199Rice 소비촉진을 위한 △떡국 무료시식과 설에 필요한 △제수과일, 제수용품 할인 등의 행사도 이뤄졌다.

더욱이 행사 마지막날에는 김성렬 도 행정부지사가 장터를 찾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도내 농가소득 향상, 물가안정 등에 대해 농가 및 고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고객들을 대상으로 펼쳐진 즉석경매를 통해 모인 수익금을 경기농협 금요장터 자치회가 지난 2010년부터 후원하고 도있는 도내 소년소녀 세가정에게 전달했다.

정연호 경기농협 본부장은 “경기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사랑에 감사드리고, 평소에도 우리 경기도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많이 이용해주기를 바란다”며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가격표시제를 준수해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김태연 기자 ty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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