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아파트형공장 아이테코에서 25일 정전사태가 발생, 오전 10시30분부터 약 1시간동안 업무가 마비됐다.
이날 정전은 지하 4층의 전력배전반에 물이 스며들면서 누전차단기가 작동, 건물전체에 전력공급이 중단됐다. 정전사태가 발생하자 한국전력과 소방서가 긴급 출동, 응급복구한 뒤 정확한 사고원인을 찾고 있다. 아이테코에는 현재 400여 업체가 입주해 있다.
관리사무소측은 “지하3층에서 전력배전반이 있는 지하 4층의 천정으로 물방울이 떨어져 정전이 발생했다”며 “누수원인이 무엇인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