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잣 그린오션, 육성향토사업 선정

2012.01.26 19:38:43 9면

가평군의 잣 그린오션 육성사업이 농림수산식품부의 ‘2013년 향토사업 육성사업’에 선정돼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26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잣 그린오션육성사업은 잣을 활용해 이를 1~3차 산업으로 연계, 지역의 핵심전략 산업으로 육성함으로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고 소득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선정으로 군은 잣 기능성 제품개발 및 연구, 홍보마케팅, 유통네트워크 구축 등 잣 자원의 지적재산권화 등 소프트웨어 분야와 잣 가공분야 증설 등 시설·장비 하드웨어에 대한 확대를 통해 잣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도모하게 된다.

특히 이 사업이 선정됨으로서 잣 생산과 목재활용 등 1차 산업위주의 머물렀던 사업이 경제, 환경, 문화 등과 융합돼 도약의 기회를 마련함은 물론,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연결될 수 있는 기틀도 다지게 됐다.

뿐만아니라 임업농의 감소, 지구온난화, 잣 채취 인력부족, 신제품 개발의 어려움으로 성장의 벽에 부딪혔었던 문제들도 해소할 수 있게 된다.

이 사업은 올해 지역여건에 맞는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신·학·연 등이 참여하는 사업추진단 구성 등 사업이행을 위한 체제를 갖추게 되며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지역사업 전문가를 통한 컨설팅도 받게 된다.

국내최대의 잣 가공공장과 생산자 단체와 보유하고 있는 군은 잣 지리적표시제 등록, 잣 산업특구 지정 등을 통해 자생력을 확보하며 잣 산업의 메카로 재탄생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대학 및 연구기관 등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으로부터 서면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치고 향토사업육성심의회의 최종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김영복 기자 ky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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