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 씽씽겨울축제 88만명 찾아 다녀갔다

2012.01.30 20:24:36 9면

가평군은 지난 6~29일까지 열린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에 88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하루평균 3만7천 명이 방문한 꼴이다.

군은 지난 2회 때인 2010년 79만700명이 다년간 것에 비해 10만여 명이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일요일인 지난 8일에는 하루 최다인 10만5천명이 찾은 것으로 기록됐다.

군은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100만명 이상 방문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다른 지역에도 비슷한 겨울축제가 많아 관광객들이 분산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에는 축구장 9배 넓이의 얼음낚시터에 송어 80t이 풀려 방문객들이 얼음낚시를 만끽했다. 또 낚시터 옆 1만3천㎡ 규모의 썰매장에서는 방문객들이 전통 얼음 썰매, 눈썰매, 빙상자전거 썰매 등을 즐겼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100만명 돌파를 위해 프로그램을 더 알차고 다양하게 꾸미고 방문객 편의시설을 보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축제는 구제역으로 취소됐다.
김영복 기자 ky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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