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생 멍에 벗고 취업의 꿈 생겼어요

2012.02.07 20:13:16 11면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직업전환교육지원센터는 7일 파주 헤이리 직업체험관에서 특수교사 및 특수교육대상자 40명을 대상으로 일일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장애학생에게 취업에 대한 의지를 높이고 여러 직종의 직업을 체험해 장애 특성 및 적성에 맞는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특수교사 및 특수교육대상자들은 직업 탐색과 현장의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천연가죽 제작방법 및 소품 만들기, 유리타일을 활용한 생활용품 재활용 방법을 체험 할 수 있었다.

견학을 마친 후 신세란(곤지암고) 학생은 “견학과 체험을 하면서 나도 졸업하면 이런 멋진 장식품을 만들어 팔수 있는 예쁜 가게를 차려보고 싶다”며 “바리스타 자격증도 따서 손님들께 커피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황운규(남한고) 교사는 “4년째 지원을 받아 장애학생들의 직업과 관련한 여러 사업들을 지원 받고 있는데 매번 센터에서 알차게 준비를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특히 올해는 여러분야의 직업체험프로그램이 진행돼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교사 및 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직업전환교육지원센터는 직업체험 견학프로그램 등 특수교육대상자의 다양한 분야의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직업재활 과정을 실시, 장애학생이 장애특성에 맞는 직업을 갖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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