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욱 새누리당 하남 예비후보가 서민들의 아픔에 동참하겠다는 취지로 ‘비닐하우스’ 선거사무실을 개소,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비닐하우스 선거사무소에 회의용 책상과 연탄난로까지 구비돼 있어 동네사랑방 역할도 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예비후보는 “하남지역의 경우 비닐하우스 농사 및 화훼단지 종사자가 상당수를 차지하는 현실에서 농업인 및 어려움을 겪는 다수 서민들의 고통과 아픔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비닐하우스 선거사무실이 기존 대형빌딩의 선거사무실보다 상대적으로 넓고, 열린 야외공간이 시민들과 대화하고 소통하는 데 유익한 점이 많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