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서 통합진보당 하남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에서 총선 후보로 확정됐다.
구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마감된 하남지역 경선에서 52%를 획득, 김근래 예비후보를 4%차로 따돌리고 1차 관문을 통과했다.
그는 여론조사와 선거인단 투표로 진행된 경선에서 당원 투표에서 421표(36.1%)에 그쳐 710표(62.1%)를 얻은 김 예비후보에 뒤졌으나 선거인단 투표(53.6%)와 여론조사(60.9%)에서 압도적으로 이겼다.
구 예비후보는 “이제 민주통합당과의 야권 단일후보에 적극 나설 것이며 최종 야권단일후보가 되는 것이 2차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