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4.11총선] 수원권선분구시민연대 “헌법소원 등 법적 대응”

2012.02.15 20:39:17 3면

수원시 권선구 국회의원 선거구 분구 촉구 범시민연대는 15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정치적 논리를 배제하고 국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선거구를 획정하라”고 촉구했다.

범시민연대는 “정개특위가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특정지역 기득권 보호, 나눠먹기식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정개특위는 국민들의 강한 저항에 부딪히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수원시 인구는 110만 명에 육박하지만 선거구는 인구수 71만 명인 안산시나 87만 명 수준인 부천시와 같은 4곳뿐”이라며 “수원시가 그동안 형평성에 맞지않은 정치적 역차별을 받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개특위가 인구 상·하한선에 대한 헌재 결정을 무시한 채 ‘제 밥그릇 챙기기’식의 정치적 야합으로만 일관할 경우 즉각 헌법소원과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등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권선구 통장협의회장과 새마을부녀회장, 여성자원봉사회장 등과 함께 수원시 공무원도 일부 참석했다.
김수우 기자 ksw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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