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지역사회교육상은 (재)한국지역사회교육연구원이 주관, 매년 지역사회교육발전에 헌신한 공로가 있는 인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한상완 심사위원장은 “공적사항에 대해 1차, 2차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치고, 8명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면접을 통해 박 시장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때 교육자의 길을 걷기도 했던 박 시장은 어렵고 소외된 계층을 찾아가는 맞춤식 평생학습 교실을 운영하고, 다문화 가족을 위한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의식함양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 대학이 없는 지역에 산업체 근로자를 위한 야간대학 개설 등 평소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교육을 적극 추진,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찾아가는 맞춤식 평생학습 교실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전통시장내 상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인대학’을 개설해 인기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키는 등 교육경쟁력을 높였다고 평가받고 있다.
박 시장은 “교육은 지역사회와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구리시를 교육도시로 발전시키는 일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