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4.11총선] “강한 하남” 윤완채 前도의원 출사표

2012.02.22 20:38:25 3면

 

윤완채 전 경기도의원이 22일 하남시 덕풍동 자신의 천막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1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한 그는 “개발제한구역의 합리적인 조정과 개발, 인재양성을 위한 지역 교육의 강화, 수도권의 이점을 살린 대형아트홀 등 문화컨텐츠 개발에 역점을 두겠다”며 “하남시를 녹색성장 특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당내 경선에서 최선을 다해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지만 경선에 패배한다면,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면서 공천 승복을 약속했다. 그는 힘찬 변화와 강한 하남을 만들기 위한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윤 전 의원은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하남시장에 출마했으나, 낙선했었다.
이동현 기자 leed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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