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지 지역특성 살린 테마도시로 날갯짓

2012.03.07 19:28:02 9면

성남시는 시 도시 경관을 지역 특성을 살린 테마도시로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테마 주제는 ‘풍경이 흐르는 어울 마루’며 그 골자는 3권역·3경관·3거점을 핵심으로 한다.

여기서 3개 권역은 기존 행정 경계와 별도로 수정·중원권역은 ‘사람이 어울리는 으뜸도시’로, 분당권역은 ‘문화가 어울리는 으뜸도시’로, 판교권역은 ‘자연과 어울리는 으뜸도시’로 구분된다.

3개 경관축은 ▲성남시 동쪽(발화산~청계산~서울)과 서쪽(불곡산~영장산~검단산), 시내 중심부(청계산~광주)를 가로 지르는 H자형의 녹지경관축과 ▲용인~서울을 잇는 탄천중심 수변경관축 ▲산성대로 등 도시 및 특화 경관축으로 나눠 자연, 하천, 가로경관을 부각 시킨다.

특히 지역의 정체성과 맥을 같이하는 성남시청, 모란시장 등을 특화경관 거점으로 하고 희망대공원, 중앙공원, 판교공원 3곳을 거점으로 하는 전통, 예술, 학문문화 네트워크 조화를 추진한다.

시는 또 역세권 예술간판 거리 조성 사업에 나서고 중장기적으로는 재개발사업과 연계해 기존 시가지의 능선 녹지축 복원, 특화경관거점 공원 조성 등 이미지 변신을 꾀할 방침이다. 또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주변환경 개선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송광규 시 도시경관팀장은 “아름답고 실용적인 공간 문화 창달을 통해 시민이 살맛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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