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적 기업 세일즈 펼치는 가평군

2012.03.07 19:28:02 9면

가평군이 개별공장의 집단화를 통한 자립경제 기반 조성 일환으로 맞춤형 미니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공격적인 기업유치 활동에 나섰다.

군은 오는 9월말까지 상면 율길리 일원 3만㎡이하의 맞춤형 미니 산업단지를 조성, 5~6개의 도시형공장 및 첨단업종을 유치해 1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기업인회 등을 방문하고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세일즈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군이 지역경제의 활로를 찾기 위해 추진하는 ‘맞춤형 미니단지 조성사업’은 선 조성, 후 분양 방식과 달리 기업인들이 공단위치와 자금, 기반시설 지원 등을 살펴보고 참여를 결정해 기업여건과 운영에 효율성을 높이는 맞춤형 사업이다.

또한 공장설립과 관련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과 함께 도로, 전력,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군에서 지원해 설립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군은 미니단지 조성의 성공 관건인 기업유치를 위해 한국디지털단지 기업인연합회, 차세대기업인 연합회, 중소기업CEO연합회 등을 방문해 유치활동을 벌여 올 9월 중에 미니공단 조성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군은 저성장, 고물가, 가계부채라는 3중고와 내수부진 등으로 올해도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이라는 판단아래 미니단지 조성을 통한 기업유치로 내수경기를 회복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서울춘천고속도로, 경춘선복선전철개통 등으로 접근성이 대폭 개선됨에 따라 투자여건이 향상되고 있다”며 “기업유치를 위한 선제적 활동으로 기업과 환경이 공생하며 지속 발전하는 지역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복 기자 ky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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