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4.11총선] 박근혜 싱크탱크 미래硏 소속 이종훈 성남 분당갑 전략공천

2012.03.07 21:23:00 2면

새누리당이 7일 발표한 3차 공천자 가운데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싱크탱크로 알려진 국가미래연구원(원장 김광두) 회원 중에서 처음으로 4·11 총선 공천자가 배출했다.

새누리당이 전략공천지역으로 결정한 성남 분당갑에 경제학박사 출신의 이종훈(52) 명지대 교수를 내세우기로 하면서 일각에서 인재영입이냐, ‘총선 공천’ 아닌 ‘대선 공천’ 논란도 나오고 있다.

이 교수는 노사관계개혁위원회 책임전문위원 등을 거쳐 현재 노동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하고 있다.

그는 특히 비공개로 분당갑 공천을 신청한 뒤, 장정은(45·여) 전 경기도의원과 한명수(56) 전 대한건축사협회 회장 등 공개 신청한 2명을 제치고 공천장을 받게 됐다.

이 교수는 지난 2010년 12월말 미래연구원이 출범할 당시 78명의 발기인 중 한 명으로, 이후 연구원의 교육·노동분과에서 활동해왔다.

연구원은 이 교수가 정당의 공천을 받은 만큼, 순수 연구단체를 표방하는 연구원의 성격을 감안해 조만간 이 교수의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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