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천4.11총선] 희망정치연대, 유권자 심판대상 발표

2012.03.26 21:01:43 3면

 

2012 경기희망정치연대는 26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미FTA 찬성, 4대강사업 찬동, 언론악법 찬성에 동조한 도내 현역의원 20명의 명단을 발표한 뒤 4·11총선의 유권자 심판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연대는 “이들은 국민이 부여한 직위를 1% 특권층을 위한 정책을 펴는데 악용하고, 경제주권과 방송까지 미국과 조·중·동에 넘겨줬다”면서 “이들의 행위를 똑똑히 본 만큼, 도민과 함께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새누리당의 심재철·손범규·차명진·신상진·신영수·김영선·김영우·한선교·김태원·김학용·남경필·박순자·원유철·유정복·이사철·임해규·정병국·주관덕·전재희 의원과 민주통합당의 김진표 의원 등을 심판 대상자로 규정했다.
김수우 기자 ksw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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