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4.11총선] 하남 허위사실 게재 신문 배포자 조사

2012.04.08 20:50:26 3면

<속보> 하남시 국회의원 선거에 무소속 출마한 A후보와 관련, 새누리당이 조직적으로 지원한 것이라며 의혹을 제기한 일간지 신문기사를 인용보도한 성남지역의 한 주간신문이 하남시 신장동 아파트 밀집지역에서 대량 살포(본보 4월6일자 3면 보도)된 가운데, 경찰이 신문을 배포한 당사자를 상대로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후 아파트 진출입로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스타렉스 차량을 이용, 신문을 배포한 B씨를 7일 임의동행해 1차 조사를 마쳤다.

경찰은 신문배포자의 신원을 확인한데 이어 신문 배포과정 등을 중점 조사했다.

경찰은 B씨 조사에 이어 신문사 발행인을 상대로 신문 외주경위와 하남지역 신문배포 과정에 대해 조사를 계속할 방침이다.

성남지역신문은 지난 4일밤과 5일 새벽 시간대에 신장2동 소재 신안, 한국아파트 엘리베이터 입구에 1천부의 신문을 배포한데 이어 지난 6일 오전 풍산동 꽃메마을과 한국아파트에 또 다시 신문이 뿌려져 지난 5일 발행인을 선거법 위반혐의로 하남선관위와 경찰에 고발됐다.
이동현 기자 leed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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