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직종별 자기주장 격화

2012.05.01 20:17:09 7면

경기도교육청 소속의 일반직 공무원들에 이어 기능직 공무원들도 근무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나서는 등 내년 실시될 총액인건비제도를 앞둔 도교육청 내부 직종별 자기 주장이 점점 격화되고 있다.

1일 전국기능직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교육청지부(이하 기공노 도교육청지부)는 성명을 통해 “기능직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불평등한 직급조정 등 차별을 철폐하라”고 주장했다.

기공노 도교육청지부는 “현재 도교육청의 기능직공무원 정원은 5천681명이지만 실제로는 이에 못 미치는 약 5천300여명만이 근무하고 있다”며 “지난해 기능직 10급이 없어지면서 모두 9급으로 전환돼 도교육청 기능직의 53%가 9급으로 구성됐다”고 덧붙였다.

기능직 공무원들이 타 직종에 비해 큰 차별을 받고 있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현재 도교육청은 기능직공무원의 정원은 물론 직급별 구성비율 역시 교과부령으로 정해져 어쩔수 없다는 입장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금은 도교육청에서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것은 없다”며 “2013년 총액인건비제도 시행에 대비해 여러 주장을 하는것 같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jjh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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