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지지율 하락세 박근혜와 격차 벌어져

2012.05.07 20:25:54 4면

안철수 원장이 민주당 경선에 불참할 것이라는 부친의 발언이 보도된 이후 다자대결, 양자대결에서 지지율이 모두 하락했다.

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5월 첫째 주 대선 다자대결 구도에서 안철수 원장이 1주일 전보다 1.8%p 하락한 22.2%를 기록, 40.0%를 기록한 박근혜 위원장과의 격차가 17.8%p로 벌어졌다.

3위 문재인 이사장은 0.4%p 상승한 13.5%를 기록했고, 이어 손학규 전 대표가 3.2%로 4위, 정몽준 전 대표가 2.8%로 5위를 기록했으며, 김문수 지사가 2.5%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정동영 고문(2.3%), 김두관 지사(2.1%), 유시민 대표(2.1%), 이회창 전 대표(1.7%), 정운찬 전 총리(1.0%) 순이었다.

박근혜 위원장과 안철수 원장과의 대선 양자구도에서도 박근혜 위원장은 0.8%p 상승한 47.9%로 나타났으며, 안철수 원장은 1.2%p 하락한 45.7%의 지지율을 기록해 두 후보간 격차는 2.2%p로 벌어졌다.

박 위원장과 문 이사장의 양자대결 조사 결과는 박 위원장이 1.5%p 상승한 52.4%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문 이사장은 2.3%p 하락한 38.0%로 두 후보간 격차는 14.4%p였다.

이번 조사는 4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천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1.8%p였다.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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