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해결사 ‘상담인력’ 더 늘린다

2012.05.24 21:15:39 7면

교육과학기술부는 신규 전문상담교사 및 전직 임용교사 500명을 선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정부의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 후속조치로 단위학교 생활지도 여건 개선을 위해 전문상담인력을 확대 배치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45명, 서울 52명, 경남 42명, 인천 37명, 충남 29명 등의 순이다.

신규채용·전직임용으로 선발하는 전문상담교사는 ‘생활지도 우수지원학교 및 중학교’에 우선 배치해 학교 폭력예방 및 단위학교 상담기능을 강화해 나가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신규 전문상담교사는 별도 인원을 확보해 채용하는 만큼 학교 현장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전문적인 상담능력을 갖춘 전문상담교사 2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한다.

학교 현장성·전문성, 학교폭력 등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 평가에 중점을 둬 현장사례 중심의 논술평가와 상담전문가의 심층면접으로 선발·전형이 이뤄진다.

전형 절차는 1차 객관식 평가는 면제되며 2차 전공논술(100%), 3차 교직적성 심층면접(100%) 순으로 이뤄지며 2차와 3차 성적을 합산해 고득점순으로 최종합격자가 결정된다.

전직 임용교사는 중등 교과교사로 전직 이후 7년 이상 근무할 수 있는 전문상담교사(1급 또는 2급) 자격증 소지자 중에서 선발하며, 시·도별 전직 임용 세부 선발계획 등을 별도 수립해 1차 서면심사 성적(50%)과 2차 심층면접 성적(50%)을 합산해 고득점순으로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신규 전문상담교사 채용공고의 자세한 사항은 각 시·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과부 관계자는 “교사들이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학생상담을 전담하는 전문상담인력을 지원해 단위학교의 학교폭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생활지도에 대한 책무성을 높여 ‘안전한 교실,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jjh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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