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과 격의없는 대화로 소통 ‘눈길

2012.05.29 19:25:37 10면

 


“교장선생님이 인자한 이웃집 아저씨 같아 좋아요.”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금빛초등학교 심한용 교장이 전교생을 대상으로 활발한 상담에 나서 학부모가 걱정없는 학교문화를 일궈내고 있다는 평가다.

심 교장은 지난 3월1일 부임하자마자 점심시간을 활용해 6학년 전체학생 237명을 대상으로 5~6명씩 소그룹을 편성, 매일 30~40분씩 상담활동을 펴고 있다.

장래희망을 비롯 교정서 인상 깊었던 일, 초교시절 다하지 못한 아쉬움 점, 학교 및 가정에서의 고민거리 등 형식에 구애됨 없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눠 교장실은 어느새 편안한 분위기가 배게 됐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편안한 교장선생님이 정겹다”며 “자주 이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심한용 교장은 “편안한 학교 문화 조성위한 원활한 의사소통이 간절해 상담에 나섰고 2학기부터는 심층상담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학교폭력 등 현안 풀이에 나서는 모습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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