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김문수·이재오, 경선준비위 구성 촉구

2012.05.31 21:09:11 4면

새누리당 대선경선 출마를 선언한 정몽준·이재오 의원과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공동성명을 내고 경선룰 논의 등을 위한 경선준비위의 구성을 촉구하기로 했다.

이들 3명의 비박(비박근혜)계 주자 대리인들은 오는 3일 여의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김문수 지사측의 신지호 전 의원이 31일 전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박근혜 사당화’ 논란 등으로 새누리당의 역동성이 떨어져 재집권 위기가 초래되고 있다고 지적한 뒤 “대세론에 안주하다가는 재집권에 실패할 수 있다”는 경고를 담을 예정이다.

신 의원은 특히 “당내에서 최소한의 견제와 균형이 작동하고 역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선후보 선출방식이 논의돼야 한다”면서 “경선룰을 정할 경선준비위 출범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선준비위는 각 주자의 대리인들과 당내외 중립적인 인사들이 참여한다는데 3명의 주자측이 공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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