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생활용품 美 유통업 진출

2012.06.11 19:24:30 15면

미국 대형 유통업체들의 유력 벤더들이 한·미 FTA 발효로 가격경쟁력이 높아진 한국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미국 3대 드럭스토어(Drug Store) 체인 순위 1·2·3위를 차지하는 CVS, Walgreen, Rite Aid의 프라임 벤더 업체 CEO들은 11일 KOTRA 본사에서 개최되는 ‘한미 FTA 활용, 북미대형유통망 유력벤더 구매상담회’에 참가한다.

구매상담회에 참가하는 프라임 벤더들은 상담을 신청한 172개사 중 사전에 직접 선정한 국내업체 60개사와의 1:1 상담을 통해 우수한 국내제품을 발굴해 Walgreen 등 대형 유통업체에 진출시킬 계획이다.

프라임 벤더들이 선정한 주요 상담품목은 유아용품, 건강 및 미용용품, 한방화장품, 태양광 랜턴 등 친환경 및 아이디어를 테마로 한 건강, 미용분야 생활용품이 주를 이룬다.

CVS의 프라임 벤더인 HBC의 CEO인 Barry J. Buckley는 “한미 FTA발효로 한국산 생활용품이 관세혜택을 받게 돼 이번 사업 참가를 통해 우수 한국기업과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만드는 기회를 갖고 싶다”며 방한 목적을 밝혔다.

김병권 KOTRA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서 우리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이 미국 대형유통망에 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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