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유럽 진출 ‘물꼬’

2012.06.18 19:36:09 15면

국내 최대 승강기 기업인 현대엘리베이터가 처음으로 유럽시장에 진출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최근 이탈리아 북부 지역에 위치한 밀라노시에 지하철 용 에스컬레이터 56대를 수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출물량은 오는 9월부터 설치 공사를 시작해 2014년 말부터 운행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성과는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이탈리아에서 품질과 기술, 납기 대응력으로 승부해 유럽 지역 첫 수출 물꼬를 텄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한상호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현재 50여 개국의 법인, 지사, 대리점 등의 해외 네트워크를 연내에 60여 개국으로 늘려 국외 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현대엘리베이터가 세계 시장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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