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택시 총파업… 출퇴근 버스·전철 증차운행

2012.06.19 21:42:00 6면

경기도는 물론 전국의 택시들이 20일 총 파업 계획을 밝히면서 시민들의 출퇴근길 교통대란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코레일 등은 버스 증차와 광역전철의 연장운행 계획을 내놓는 등 대응태세에 돌입했다.

경기도는 지난 13일 도버스운송사업조합으로 공문을 시행하고 20일 택시 파업에 대비해 예비차량의 운영을 권장했다.

현재 도내에는 52개 시내버스회사가 1천528개 노선에 걸쳐 총 1만133대의 버스를 상시 운행하고 있다.

도버스운송사업조합은 도의 요청에 따라 각 회사별로 운행하는 상용버스의 10%에서 30%에 이르는 예비차량을 출·퇴근시간에 집중 배차해 줄 것을 요청한 상태다.

경진여객은 수원사업소의 5개 노선 90대의 상용버스에 약 15대의 예비차량을 출·퇴근 시간에 추가로 배차할 방침을 세운것으로 밝혔다.

도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는 “택시의 파업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모든 버스회사에 예비차량을 최대한 배차해 줄 것을 요청한 상태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코레일 역시 도내 지역을 운행하는 광역전철 9개 노선에 대해서도 증차 및 연장운행을 결정했다.

코레일은 20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에 걸쳐 예비열차를 추가 투입하고 밤 12시30분부터 1시30분까지 심야시간에도 열차를 운행하기로 하는 등 총 42회 추가 운행할 계획이다.

코레일이 운영하는 광역철도 9개 노선과 공항철도는 종착역 도착시간 기준 새벽 1시32분까지 운행한다.

광역전철의 자세한 추가운행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재훈 기자 jjh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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