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매트리스 통째로 매각 광주,비용절감·세외수입도

2012.06.27 20:00:11 9면

광주시가 대형폐기물인 침대 매트리스를 원형 그대로 매각함으로써 처리비용은 절감하고 세외수입은 증대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기존에 침대 매트리스를 스프링, 내피, 나무 등으로 해체·선별해 처리하던 방식을 매트리스 재활용 전문 업체를 통해 별도의 분리 과정 없이 통째로 매각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일 위탁업체인 경부자원과 ‘매트리스 처리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지역에서 수집된 침대 매트리스를 원형 그대로 판매함에 따라 부산물 처리비를 절감하고 판매수익에 따른 세외수입이 증가하게 됐다.

시는 매각방식 변경으로 ▲세외수입 증대 ▲대형폐기물에 대한 동부권광역자원회수시설의 처리비용 절감 ▲신속하고 안전한 폐기물 처리로 하절기 위생해충발생 예방 및 생활적환장 환경개선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침대 매트리스 처리 방식을 개선함으로써 연간 2천만원 이상의 세외수입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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