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보산태풍초소 한미합동순찰센터로

2012.07.16 18:51:16 8면

동두천경찰서(서장 박성호)는 최근 평택에서 미 헌병이 주차시비 문제로 민간인에 수갑을 채운 사건과 관련, 유사사건 재발 방지로 내국인보호 및 미군범죄 예방을 위해 보산동 관광특구 내 자율방범 초소인 태풍초소를 영외순찰센터로 활용해 한미합동 순찰근무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미군부대 일과가 끝난 이후 오후 9시부터 이튿날 오전 1시까지 합동순찰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또 그간 순찰에 투입되던 인원을 평일 및 공휴일 각각 예상 치안실정에 맞게 재배치해 현재 미군헌병(MP)과 카추사로 구성된 미군 측 2명과 한국경찰 3명이 함께 전방위적인 순찰을 하고 있다.

박성호 서장은 “미군 헌병과 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합동순찰 강화로 보산동 관광특구 내 치안불안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양현 기자 jy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