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탁주, 막걸리 고급화 선언 세계화 시도

2012.07.17 20:30:47 10면

 

구리탁주가 막걸리의 고급화를 선언하고, ‘얼수골드’(사진)를 신상품으로 출시했다.

얼수골드는 페트병 대신 360㎖ 유리병을 쓰고 있으며, 모주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알콜 함유량이 12%이다. 전북 김제산 100% 유기농쌀을 사용하고, 국내산 산양삼을 섞었다.

정인자 대표는 “아스파탐 등 인공감미료를 쓰지 않고, 탄산도 주입하지 않은 고품격 생막걸리”라며 “막걸리의 고급화와 세계화를 시도한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17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아리랑가든(☎02-723-7311)에서 얼수골드 출시 기념 시음회가 열렸다.

 

이동현 기자 leed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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