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현기환 제명 확정… 현영희도 오늘 의원총회 거쳐 처리될 듯

2012.08.16 20:13:36 3면

새누리당은 16일 4·11총선 공천헌금 파문의 당사자인 현기환 전 의원을 제명 처리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현 전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홍일표 대변인이 전했다. 원외인 현 전 의원에 대한 제명안은 최고위 의결만으로 가결된다.

홍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현 전 의원은 오늘 최고위 의결로 당원자격이 상실됐다”고 말했다.

최고위는 아울러 현영희 의원 제명안도 추인했으나 현 의원은 현역이라 의원총회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거쳐야 최종 확정된다.

현영희 제명안 처리를 위한 의총은 이르면 17일 소집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당 윤리위는 지난 6일 당 위신훼손 등의 사유로 현영희 현기환 두 사람에 대한 제명안을 의결했으며 이후 현 전 의원이 재심청구를 하자 14일 다시 전체회의를 열어 “이유없다”며 기각결정을 내렸다.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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