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며 일하는 ‘동두천경찰서’ 입니다”

2012.08.29 18:35:17 12면

 

일선경찰서가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통한 사기 진작 일환으로 T/F팀을 운영,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둬 주목받고 있다.

동두천경찰서(서장 신동호) 열악한 환경조건에서 주민을 위해 묵묵히 근무하는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경무계장, 경리계장, 통신계장, 실무 직원 등으로 사기진작 T/F팀을 구성했다.

이는 신바람나는 직장분위기 활성화를 위해 신임 신동호 서장이 직접 낸 아이디어다.

T/F팀은 경무과 직원들의 실무회의를 거쳐 복지제도를 즉시 도입, 직원들의 승진 임용시(근속·특별승진) 가족과 함께하는 임용식 개최 후 포상휴가를 주어 가족과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배려했다.

또한 즉시표창(중요범인검거·모범경찰유공) 수여식 당일 동료 직원들의 축하 속에서 작은 이벤트와 함께 포상휴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원거리에 근무하는 직원과 야간근무 직원들의 편의를 고려 각종 증명서 발급시 경찰서 방문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전화한통으로 서류를 발급해 주고 있다.

제도시행에 앞서 남모르는 노력도 있었다. 특히 경무과는 다른 경찰서보다 인력증원이 되지 않아 필수요원으로만 구성돼 있어 휴가, 교육이 발생 할 때는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직원들이 단합해 서로의 업무를 도와주며 이번 제도를 도입, 다른 경찰서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동호 서장은 “시행초기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한마음 한뜻으로 직원들의 복지에 힘써주는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항상 웃으며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통해 국민에게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양현 기자 j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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