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도시 양주’ 위상 높인다

2012.10.11 19:30:25 7면

시립도서관, 18일 ‘道 도서관난장’행사서 우수사례 소개

양주시립도서관은 오는 18일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제49회 전국도서관 대회 ‘경기도 도서관난장’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도서관 난장’은 도내 도서관을 대상으로 학교와 장애인, 복지센터, 군부대등 지역사회내의 기관들과 협력한 다양한 우수프로그램을 발굴해 소개하는 행사로 양주시를 비롯한 3개 시·군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양주시립도서관은 양주시 홍보부스에서 ‘민·관·군 협력사업 방과후학습지도’ 등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사업관련자료를 전시, 배포할 예정이다. 전국도서관대회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데 전국 도서관 사서 및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도서관의 대규모 축제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양주시립도서관은 도서관간 다양한 협력활동을 공유하고 지역우수사례를 전파하는 한편 ‘책 읽는 양주’, ‘교육도시’로서의 이미지 부각으로 양주의 위상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진양현 기자 j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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