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수자원연구소 업무협약

2012.10.15 19:10:41 21면

꽃게 성분 첨가 음식폐기물 활용 사료 개발키로

인천환경공단(이사장 백은기)은 15일 인천수산자원연구소(소장 장덕근)와 폐자원의 활용 및 고부가가치 제품개발을 위해 상호 기술협력과 역할분담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인천 서해바다를 대표하는 수산자원인 꽃게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전국 생산량의 절반이 인천에서 생산되는 인천의 대표적인 수산물이다.

인천환경공단과 인천수산자원연구소 꽃게RIS 사업단은 업무협약을 통해 공단산하 청라사업소의 음식물사료화시설에서 생산되는 사료에 꽃게 성분이 함유된 분말 등을 첨가해 업그레이드된 사료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개발된 사료제품은 새우양식 등 수산양식에 재이용되며, 희망농어가에 보급 및 판매를 통해 농어민들의 생산원가절감 및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은기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버려지던 음식폐기물의 재활용율을 높이고 꽃게 부산물을 상품화함으로써 사료를 사용하는 어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인천수산자원연구소 꽃게 RIS 사업단과 함께 인천의 꽃게특화 사업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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