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민수)은 오는 23일부터 1박2일간 강원도 횡성군 숲체원에서 ‘제8회 수원시 고교특수학급 연합캠프’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수원지역 특수학급이 설치된 14개 고교의 장애청소년 240여명과 교사 및 봉사자 100명이 참여한다.
캠프 참가자들은 숲 해설가들과 함께하는 ‘오감만족 숲체험과 팀 대항 명랑운동회’, ‘학교별 장기자랑’, ‘오감만족 숲체험’을 바탕으로 하는 ‘미션임(林)파서블’을 체험한다.
복지관 관계자는 “연합캠프는 수원시에서 자라는 장애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회를 줘 서로 협력하고 과업을 수행하면서 자신감과 성취감을 획득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과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