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업개발, 어음 못막아 법정관리 신청 할 듯

2012.10.22 20:51:17 9면

환경플랜트 전문업체 한라산업개발이 22일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건설회사 도급순위 139위인 이 업체는 지난 19일 만기가 도래한 어음 23억원을 막지 못해 1차 부도를 냈다.

한라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날 오후 4시까지 어음을 막지 못하면 최종 부도 처리되는데 아무래도 어려울 것 같다”며 “오늘 중 법정관리를 신청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한라산업개발은 1999년 4월 한라중공업의 환경사업부문을 양수해 독립했다.

주력 사업은 각종 폐기물 처리, 대기오염방지, 수처리분야 등이다. 작년 매출액 3천282억원, 영업이익 136억원, 당기순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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