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국화축제 성료 11일 동안 72만6천명 다녀가

2012.10.23 21:25:56 20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춘구)는 지난 11일부터 11일간 무료 개방된 드림파크 국화축제에 지난해보다 3배 증가한 72만6천351명의 방문객이 찾았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주말 21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축제를 찾아 주변 교통환경이 마비되는 등의 문제점도 있었으나 명실공히 인천지역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계획됐던 국화축제 이후 개성공업지구 국화 분양 및 운반은 임진각 삐라살포 등 정국경색과 북측의 반대로 무산됐다. 이번 행사 기간 중 블로그에 꽃 사진을 등록하면 심사를 거쳐 총 120만원 상당의 부상도 받을 수 있도록 한 가운데 총 40명이 참여했으며, 오는 30일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민중소 기자 jungs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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