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욱학술장학재단, 32명에 장학금

2012.11.04 19:40:44 11면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사장 정도원)은 지난 1일 양주시 관내외 장학생 32명에게 2012년도 장학증서와 함께 3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서울대 교수, 국가재건최고회의 기획의원, 대한석탄공사 총재,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한 고(故) 정인욱 강원산업 명예회장의 사재출연에 따라 ‘강원산업장학재단’이란 이름으로 1993년 설립했으며, 지난 2001년 ‘재단법인 정인욱학술장학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재단은 설립이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학생,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사업 및 학술 연구단체 지원 등의 사업으로 매년 2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진양현 기자 j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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