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체험부터 생활안전까지 알찬교육 ‘호응’

2012.11.06 20:22:11 10면

동두천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동두천시가 지난 3일 시민회관에서 운영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이 어린이들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소도시에서 경험하기 힘든 신변안전체험, 소방안전체험, 교통안전체험 등 9가지 다양한 안전체험과 인형극, 통학버스 운영자 및 운전자에 대한 교육까지 종합 구성돼 알찬 안전교육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1천500여명의 미취학아동, 초등학생, 통학버스관계자 그리고 학부모들은 교통·화재·자전거·신변안전 등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안전수칙을 이동식 안전체험시설을 이용 직접 몸으로 익혔다.

특히 성폭력 및 유괴 예방을 위한 상황별 안전수칙을 알려주는 인형극 ‘뱅글이와 통통이를 도와 주세요’와 안전우산 만들기 체험, 실종아동 예방을 위한 지문사전등록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학부모들은 “너무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며 “지속적으로 교육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행사 관계자에게 전하기도 했다.

한편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11개 시군을 선정해서 순회 운영하고 있다.

 

진양현 기자 j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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