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고사에 편승해 청소년의 유해업소 출입 및 주류제공 등 불법영업 성행이 우려됨에 따라 인천시를 비롯, 청소년 관련단체에서 특별단속 및 계도활동을 실시한다. 시는 불법영업 사전예방 및 건전한 식품접객문화를 정착시키고자 27개 취약지역 1천647개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오는 8일부터 2일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무원, 경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군·구 민·관 합동 점검반 20개반 80명(공무원 40, 경찰 20,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0)을 편성,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은 청소년 출입, 주류제공, 청소년 고용 등 청소년 관련 불법행위, 무허가(신고) 영업행위, 불법시설물 설치, 호객행위,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