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국 미디어 발전 묘안 찾는다

2012.11.07 20:05:05 21면

인천대, 오늘 명문 타마삿대와 교류협력 세미나

인천대학교(총장 최성을) 신문방송학과는 8일 인천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세미나실에서 태국 타마삿대학교 언론대학과 ‘한국과 태국 미디어 발전을 위한 인천대-타마삿대 국제교류 협력 세미나’를 갖는다.

타마삿대학교 언론대학의 안나 춤폴사띠엔 교수와 스마차난 엑파냐쿨 교수 및 대학원생 25명은 이날 인천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방문, 양 대학의 언론대학간 상호교류 방안을 협의하고 한국과 태국 언론계의 국제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 국가 언론인들간의 정기적 교류 프로그램을 양 대학이 주관하고, 산학협동을 포함하는 실질적인 국제협력 프로그램을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한국의 언론인을 초청, 태국 언론인과의 실질적 교류 및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올 겨울에 방콕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실무 언론인을 포함하는 국제교류프로램을 인천대와 타마삿대학이 주관해 추진함으로써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있는 인천시의 입장에서는 인천시의 위상을 동남아 중심국가인 태국에 홍보하고 인천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전망된다.

인천대 신문방송학과장 전영우 교수는 “이번 교류를 통해 양 대학의 학생들이 국제 마인드를 함양하고, 다양한 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며 학과 발전 및 해외 유수 대학과의 교류를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타마삿대학교는 약 4만명의 학생이 재학하는 태국의 대표적인 국립대학으로, 역대 태국 총리 5명을 배출하고 정치, 경제 및 관계의 최고 지도층에 다수의 동문이 포진해 있는 태국 최고의 명문대학이다.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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