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마(馬)음, 말이 있어 따뜻한 대한민국’이란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축제에는 10일 최근 나가수에 출연,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 변진섭의 기부콘서트와 서울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린다. 변진섭은 이날 바리스타 장애청년 8명과 함께 나눔 커피를 직접 뽑아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 일자리 교육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행사론 ‘사회공헌장터’엔 재활용 디자인 제품, 친환경 비누, 헌책, 패션소품 등을 싼 값에 판매하고 먹거리 장터도 열린다.
테마 체험으론 결손결식 아동 돕기 식빵노트 체험과 난치병 어린이 소원성취 캠페인, 다문화가족 이해를 위한 헝겊인형 만들기, 지구온난화 예방을 위한 ‘환경살리기’ 등을 진행한다.
이외 파란산타클로스와 사진촬영, 1004권의 마(馬)음 나눔 책트리, 마(馬)음과 마음 OX 가래떡 퀴즈 등 흥미로운 행사도 준비돼 있다.
한국마사회 장태평 회장은 “이번 축제는 사회공헌 통합 마케팅 장이자 축제마당으로 승화시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