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수도권지역본부(본부장 최병만)는 8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 돕기 구매상담회를 열었다.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이번 상담회에는 50여개의 중소기업이 참가했으며 수도권지역본부 설계, 감독업무 담당자와 1대1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엔 경기지방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도 참여, 중소기업지원을 위한 정부정책과 금융지원제도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구매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제품을 구매해 온 수도권지역본부는 지난해의 경우 구매비용(421억원)의 92%인 388억원을 이 같은 방식으로 구매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병만 본부장은 “구매상담회를 통해 우리 회사와 중소기업과의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공급자인 중소기업과 구매자인 발주기관의 관계를 넘어 동반성장의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