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말산업 축제 ‘마침표’

2012.11.11 19:44:46 10면

기마 산타·폐타이어 조형물 등 ‘호응’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지난 10~11일 열린 ‘2012 말산업 사회공헌문화 대축제’가 성황리에 끝났다.

이날 축제는 루돌프 복장을 한 깜찍한 기마 산타와 폐현수막을 활용한 대형 꽃 전시물, 폐타이어를 활용한 말 조형물을 전시,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가수 변진섭은 ‘나는 카페’에 바리스타로 참여, 나눔 커피를 판매해 인기를 얻었다.

또 ‘기후 프로젝트’의 나비효과, 북극곰 살리기 체험, 다문화가족 이해를 위한 헝겊인형 만들기, 결손결식 아동돕기 식빵노트 체험 등도 열렸다.

한국마사회 송정석 마케팅팀장은 “이번 축제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국민 사회공헌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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